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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클리닉] 피로 회복과 녹용

2023-04-17

조회수

274

피로회복과 녹용

피로는 매우 흔한 증상임에도 불구하고 원인 및 치료, 예후가 불분명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의학적 원인이 명확하다고 해도 원인을 치료할 수 없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이같은 이유로 환자의 주관적 피로를 동반하는 증후군을 중요한 진단의 수단이자 치료대상으로 여겨온 한의학계의 특성상 피로 및 동반증상에 대한 환자들의 한방진료 선호도가 높은 상황입니다.

피로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대표적인 한약처방으로 보중익기탕, 소요산, 귀비탕, 십전대보탕 등이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임상에서 피로에 다빈도로 이용되고 있는 익기보혈탕과 녹용을 복용한 피로 환자를 대상으로 복용 전과 후의 피로 상태 개선 효과를 규명한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논문링크)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873109

 

‘대한한의학회지’ 9월호에 게재된 ‘익기보혈탕과 녹용 복용이 한방병원 외래환자의 피로 증상과 심박변이도 결과에 미치는 영향: 후향적 차트 리뷰’라는 제하의 논문에서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부속 한방병원 중풍뇌질환센터를 방문한 외래 환자 39명을 대상으로 익기보혈탕과 녹용 복용 이후 피로 상태에 대한 주관적 호소와 심박변이도 측정 등 객관적 지표를 확인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다수의 피로 치료에 대한 논문에서는 피로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설문형 측정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피로의 지각이 주관적이며 증상 표현이 다양해 객관화시키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에 이번 연구에서는 피로의 객관적인 평가도구로써 자율신경의 활성도를 측정하는 심박변이도 등과 같은 한의 진단검사 도구(수양명경경락기능검사)를 활용해 진행했습니다.

연구 결과 복용 전에 비해 주관적 피로도가 환자 전원에서 51.9±21.9(%) 감소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객관적 지표인 심박변이도 역시 △자율신경 활성도 △스트레스 저항도 △심장 안정도가 유의하게 증가했고, △스트레스 지수 △피로도 또한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는 한의약적 진단 검사도구를 통해 피로 환자 상태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이번 연구 피로군의 심박변이도 값은 이전 연구의 6개월 이상 피로를 호소한 만성 피로 환자군의 심박변이도 값에 비해 부정적으로 확인돼 이번 연구 환자군의 피로 상태를 추정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약물 복용 이후에는 주관적 증상, 객관적 지표의 호전을 보여 피로에 대한 익기보혈탕과 녹용의 영향을 추정할 수 있었습니다.

 

 

동수원한방병원은 피로증후군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경락기능검사나 맥진기 등 다양한 한의학 진단장비와 면담, 맥진 등의 진찰을 통해 보중익기탕, 익기보혈탕, 십전대보탕, 가미보익탕, 보익양위탕 등의 처방을 환자 상태에 따라 1:1 맞춤처방해드리고 있으며, 품질 좋은 녹용을 가미해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경녹단(녹용경옥고), 공진단 등의 처방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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